교정합니다
교정일기-상악악궁 확장기 다리, 반지 제거, 상악 브라켓 붙이기
C.Nee
2020. 7. 26. 21:46
안녕하세요. 지난 일주일간 앞니가 많이 벌어졌어요. 한 5mm이상은 벌어진 것 같네요. 앞니는 계속 아프다가 수요일 쯤 괜찮아졌어요. 바이트 블럭과 아픈 앞니로 인해 슬프지만 음식은 가위 들고 다니면서 야무지게 잘라 먹었답니다.

7월 25일에 병원에 갔더니 더 이상 확장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다리랑 반지를 제거했어요.
제거할때 톱같은거로 제거하는거 아닌가, 상처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크게 아프지는 않았어요. 어떤 도구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에 지이잉 툭! 이런 느낌이 아니라 지이잉 지이잉 여러번 대면서 갈더라구요. 따끔따끔 할 거예요 라고 하셔서 아, 따끔거리는 건 당연한거구나. 상처가 나지는 않는가 보네 했는데 왠걸, 입천장 계속 따끔거리고 소독솜 물고 지혈을 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다리가 너무 살과 가까워서 어쩔 수 없었대요.
그러고 나서 상악 브라켓을 붙였어요. 와이어는 끼우지 않고 한 달 후에 오면 된다고 했어요.
앞니가 자연스럽게 닫혀서 인지, 가장 안 쪽 어금니가 아파서인지 원래 그렇게 진행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그래서 입안 살들이 아프네요..


본격 교정과 월 단위 치료 시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