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이 끝나갑니다

일년 동안이나 교정 후기를 남기지 않았네요. 그동안은 마시 교정을 하느라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매달 사진은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몇 달 빠졌네요. 사진을 보다 보니 느낍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6월

7월

8월

9월, 10월은 없네요.

11월

12월도 없네요.

2022년 1월

2월도 없어요.

그리고 가장 최근인 3월!

이번이 가장 변화가 컸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이제은 선택을 해야 한대요. 윗니 앞니 두번째, 세번째 사이에 틈이 있어서 몇 달간 지켜봤는데 메워지지 않아서 보철치료를 하던지, 바로 옆 치아 사이로 보내서 보이지 않게 하던지 해야 한대요. 그래서 뒤로 보내 달라고 했어요. 보이는 게 문제지 기능상 문제는 없다네요. 그래서 양 쪽에 스프링을 달았습니다. 오랜만에 치아가 아프네요. 아프지만 국수도 고기도 잘 먹습니다. 다만 도넛을 앞니로 베어먹지 못해서 손으로 뜯어 먹어야 했어요 ㅠㅠ
그리고 아랬니 왜소치도 보철치료를 할 건지 선택을 하라네요. 진료 받을 때는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남친이 이왕 하는거 다 하지 라고 해서 다음달에 한다고 말하려 해요.
그리고 여름이 오기 전에 마무리 하자고 하셨어요! 끝이 보이네요. 정말 딱 2년입니다. 정말 많은 변화가 있어서 참 신기하네요. 마무라 전에 또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