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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버즈 라이브 생겼다!

by C.Nee 2020. 8. 30.

남친이 미개봉 중고로 버즈 라이브를 사줬어요! 얼른 열어봐서 껴봤습니다. 남친이 가지고 있는 에어팟 프로를 달라고 할지 새 버즈 라이브를 가져갈지 고민했는데 버즈 라이브로 가져왔어요.
색은 흰색할지 브론즈색할지 고민했는데 흰색은 귀에 너무 잘 보일 것 같아서 브론즈로 선택했대요. 브론즈는 귀에 끼우면 많이 티가 안나요.


우선 음악을 들었을 때 적정 음량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듣다보니 점점 크게 느껴져서 괜찮더라구요.
원래 제가 QCY-1을 쓰고 있었는데 바꾸고 싶었던 이유가 통화 음질이 너무 안 좋아서 였거든요. 그래서 QCY-1로 음악을 듣다고 전화가 오면 블루투스를 끄고 전화를 받았거든요. 주 목적은 음악 감상이어서 불만이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통화 문제로 좋은 걸로 바꾸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버즈 라이브에 제일 반했던 점은 남친은 버즈 라이브로 통화를 하고 저는 에어팟 프로를 끼고 통화를 했는데 저한테는 다른 소음은 들리지 않고 남친 목소리만 들리더라고요. 바꿔서 해봤는데 남친도 똑같이 말했어요. 에어팟 프로를 쓰는 사람은 주변소리까지 다 들렸어요. 그래서 버즈 라이브를 갖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 노이즈 캔슬링이 잘 안됐는데 귀에 잘 끼우니 그것도 되더라구요. 앞으로 케이스도 사고 키링도 끼우고 잘 써야겠어요!ㅎㅎ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