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4 발리 4일차-발리에서의 마지막 다음날 빨리 일어나서 어제 못 찍은 인피니티 풀 샷을 찍기 위해 수영복을 입고 공동 수영장으로 갔다. 다들 귀찮다고 해서 내 사진만 찍어달라고 해서 갔다. 다시 돌아와서 짐을 싸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 식당에서는 처음 숙소와 마찬가지고 음식을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만큼 시킬 수 있다. 우선 음료를 줬다. 각자 자기 취향껏 시켜서 배불리 먹었다. 수영장 끝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호텔 로비, 풀 빌라 독채, 수영장으로 이어지는 복도다. 야외다. 짐을 챙겨서 체크 아웃을 하고 마지막 여행지인 발리 스윙을 타기 위해 갔다. 이 때도 며칠간 같이 다녔던 택시기사님과 연락해서 공항까지 책임져 주시기로 했다. 시간에 맞춰서 오셨고 발리 스윙을 타로 조금 이동했다. 거리가 꽤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조 발.. 2021. 2. 19. 발리 3일차-자연으로 떠나요 우붓으로 떠나기 전 조식이다. 이 때는 와플을 먹었다. 초코 라테도 맛있었다. 조식을 먹으며 그 택시기사님을 기다렸다. 우붓까지도 가격을 협상했고, 그분이 해주기로 하셨다. 우붓까지 가는 길은 꽤 멀었다. 한 시간인가 그 이상 걸렸던 것 같다. 우붓에 있는 숙소다! 풀빌라를 빌렸다. 하룻밤 숙소값이 60만 원 정도였다.ㄷㄷ 독채였고, 개인 수영장이 있었다. 신혼부부를 위한 이벤트 같았는데 숙박하는 날 사진 한 장을 찍어 준다고 했다. 우리는 최대한 늦게 해 달라고 했는데 결국 못 찍었다. 짐을 놓고 밖으로 나갔다. 어디 골목에 호텔이 있었는데 그 골목을 나가야 시내 같은 곳이었다. 골목이 꽤 길었다. 가다가 더워서 음료를 사 먹었는데 음.. 쏘쏘 했다. 우붓에서 처음 간 곳은 어떤 미술관이었다. 그냥 지.. 2021. 2. 19. 발리 2일차-서핑은 발리지~ 힘든 발리 여행의 2일 차가 밝았다. 이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나는 원래 조식 관심 없고 그냥 잠을 자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 호텔의 조식을 먹어보고 놀랐다. 그냥 메뉴판에서 주문하는 대로 갖다 주고, 일부는 뷔페 형식으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었다. 음식 퀄리티가 좋았다. 다음 숙소에서도 원하는 만큼 주문해서 먹었던 걸로 봐서 발리의 호텔 조식은 이런 형식인가 보다. 택시를 잡아서 요금을 미리 협상하고 꾸따 해변으로 향했다. 이 때 만난 이 택시기사와 계속 인연이 이어졌다. 30분 거리를 굉장히 싼 가격에 갔다. 양심적인 분인 것 같아서 연락처를 주고받고(나는 유심으로 휴대폰을 사용했으니 말톡으로 연락이 가능했다.) 여행 내내 이 택시 기사분과 함께 했다. 영어는 조금 하셨고 말은 많지 않으셨다. .. 2021. 2. 19. 발리 1일차-내가 발리를 여자들이랑 갈 줄이야 첫 해외여행을 성공적으로 다녀오고 흔히 말하는 스페인 병(?)에 걸렸었다. 무슨 말을 하면 '스페인에서는~' 이렇게 시작했다. 나는 짠순이 기질이 있어서 여행을 가면서 쓴 돈이 아깝기도 했다. 내가 이전에 써보지 못한 큰 지출을 하기도 했고 말이다. 그러나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견문이 넓어지고, 밝아지는 등 많은 이점이 있어서 계속 여행을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지내던 중 새로온 직장 동료가 여름에 발리에 가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다. 그렇게 친한 편은 아니었지만 나는 여행 제의는 거절하지 않는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 곳은 가보기 힘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장동료 2명과 나 이렇게 3명이서 발리 여행을 계획했다. 앞으로 여행을 제안한 사람을 동료 1, 같이 동행한.. 2021.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