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반성합니다 일주일정도 고민고민 하다가 드디어 카메라를 샀습니다.
처음 고민은 전자기기 러버인 하우스메이트의 추천으로 하이엔드 카메라를 생각했어요. 평소에 여행가서 동영상으로 기록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서 이참에 사진도 예쁘게 찍고 여행 vlog도 찍어야 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하이엔드 카메라가 가격도 적당하고 가격대비 좋은 성능이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디자인이 너무 `디카`같고 장난감같아서 영 결심이 안서더라구요. 그러다 최근에 만났던 친구의 추천으로 미러리스로 넘어갔지요. (저는 물건에도 기연이 있다고 생각해요. 죄근에 하우스메이트도 카메라 추천을 하고 친구도 카메라를 샀고 그 이야기를 한 걸로 봐서 이 때쯤 저한테 카메라와 인연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정말 일주일 내내 유튜브, 블로그 검색을 엄청했습니다. 미러리스 검색하다가 어차피 한 렌즈만 쓸거같고 그러면 하이엔드! 검색하다가 또 디자인이 너무 별로야 카메라 같지가 않아 그러면 미러리스! 이렇게 고민을 반복하다가 고른 모델이
1. 소니 rx100 mk4 (하이엔드)
2. 파나소닉 루믹스 lx10 (하이엔드)
3. 소니 a5100 (미러리스)
4. 소니 a6000 (미러리스)
5. 캐논 eos m100 (미러리스)
이렇게 였습니다. 매일매일 유튜브로 비교하고 지식인도 올려보고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 결론은 오늘 실물을 마음이 끌리는 것으로 결정하자 였습니다.
어차피 이 가격에 완벽한 카메라는 없고 조금더 이쁜 캐논 eos m100으로 결정하고 질렀습니다. 가격이 인터넷과 큰차이가 없고 기본 파우치, 메모리 카드에 삼각대, 속사케이스까지 챙겨주셔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언박싱 사진 입니다.
이마트 일렉트로닉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m100 전용 파우치인 고래 파우치도 받았습니다. 따로 카메라 가방없이 속사 케이스에 고래 파우치에 넣어서 보관하면 좋을것 같아요. 렌즈케이스 하나 따로 구입하고요.
더블킷 카메라 박스입니다. 매장에서 구성품 확인하고 데려왔습니다.
다행히 16g메모리카드가 기본으로 있어서 바로 찍어볼 수 있었습니다. 정품등록해서 여분배터리도 신청했습니다.
충전기, 충전 케이블, 기본 단렌즈, 기본 줌렌즈, 넥스트랩, 배터리, 본체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충전은 아쉽게도 휴대폰 충전과 호환되지 않고 전용 충전기로 충전해야 합니다. 다행히 여분 배터리가 생겨서 여행갔을 때 걱정은 덜 됩니다.
본체가 너무 예쁘죠?? 흰색은 때 탈까봐 검정으로 샀어요. 앞으로 못해도 5년은 써야죠!!
더블 렌즈킷입니다. 넥 스트랩도 예쁘죠??
몇날며칠 찾아본 흔적입니다. 바로 정품등록도 했어요. 괜히 인터넷으로 사면 찝찝한데 나쁘지않게 오프라인에서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로 가져 올 수도 있었구요.
삼각대랑 같이 받은 속사 케이스입니다. 정품 케이스 사기 전까지 잘 쓸수 있겠어요. 카메라 본체는 평평해서 그립감이 별로인데 케이스에 볼록한 곳이 있어서 보완됩니다. 색깔이 아쉽네요.
앞으로 렌즈 케이스, 카메라 페이스 커버?, uv차단 렌즈, 보호필름 등 살 것이 많네요.
그림까지 그리며 간절히 원했더니 이루어지네요~ 다음 그림은 자동차를 그려야 겠어요ㅋㅋㅋㅋ
빨리 출사나가고 싶네요. 빨리 이 사태가 지나가길 바랍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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