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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멀리로

싱가폴(4), 대만(1) 여행 4일차 - 오랜만이야 대만

by C.Nee 2024. 1. 4.

싱가폴 공항도 정말 볼거리가 많았다. 쇼핑몰과 이어져 있고, 엄청 큰 거꾸로 분수가 있었다. 좋은 기억을 뒤로 하고 대만으로 떠나는 날이다.

장관이다.

 

스쿠트항공 나쁘지 않았다. 기내에서 음식은 포기 못하지.

여기는 대만 숙소다. 에어비앤비로 빌렸다. 원래 대만에서 스페인 여행메이트 3과 다른 일행 3명이 합류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일행 3명은 대만여행을 취소해서 우리 3명만 여행을 다녔다. 우선 여행메이트 3은 다음 날 오기로 되어있어서 첫날은 둘이서 동네 마실정도 다녔다.

그런데 싱가폴에 있다가 왔더니 반바지, 반팔로 왔는데 대만은 겨울이었다. 추워서 숙소까지 올 때 덜덜 떨면서 왔었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따뜻했다.

역시 편의점의 순하리가 신기해서 찍었다.
여기도 제단같은 게 있었다.
여행은 은근히 피곤하다. 발 마사지를 받고 훠궈집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약도까지 그려줬다.

대만은 두 번째 방문이다. 한 번 와봤다고 조금 편한 느낌이었다. 나는 여행을 할 때는 부정적인 마음이 있는 것 같다. 하루하루 여행 일정이 지나갈 수록 너무너무 아쉽다. 벌써 여행의 반이나 지나서 이미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