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8 뽀시래기 2일차 아침에 보니 콩나물이 발아했다. 아침에 너무 귀여워서 힐링됐다. 다시 흐르는 물을 받고 아래 고인 물을 버렸다. 다시 뚜껑을 덮어놨다. 밤에 왔는데 이만큼 발아해 있었다! 너무 많아서 썩는 콩이 많은 것 같아서 고민했다. 하우스메이트가 다른데다 하면 안된냐고 했다. 고민하다가 좋은 그릇을 찾았다. 바로 딸기 바구니다. 여기에 반씩 덜어서 놨다. 내일은 또 얼마나 자라 있을까!!기대된다. 내 뽀시래기들, 잘자~! 2020. 5. 14. 뽀시래기 1일차 물에 불렸더니 동글동글 하던게 길쭉해졌다.그런데 곳곳에 까맣게 썩은 것처럼 된 것도 많았다. 속상했다. 빨리 자랐으면 좋겠다. 흐르는 물을 뿌리고 아래 고인물을 버려 다시 뚜껑덮어놨다. 2020. 5. 14. 뽀시래기 처음 만난날 나는 콩나물을 엄청 좋아한다. 그런데 최근에 콩나물 재배가 유행하였다. 그동안 자주 물을 줄 자신이 없어서 콩나물을 키울 자신이 없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집에 배송되어 와 있었다. 후기에 키우기가 편하다고 돼있었다. 쿠팡에서 6900원에 아래와 같은 통을 샀다. 중간에 하얀색 망을 걸쳐서 그 위에 콩을 펼치면 된다. 콩도 쿠팡에서 4290원에 샀다. 아무거나 후기보고 샀다. 가장 먼저 콩을 두 줌 정도 덜어서 물에 한, 두번 씻고 물에 담가놨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놨다. 내일 확인해 보면 된다. 내 뽀시래기들~쑥쑥 자라라!! 2020. 5. 14. 스페인 아홉째 날-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벌써 세비야 마지막 날이 되었다. 이 날은 마지막으로 세비야를 조금 둘러보고 렌페를 타고 마드리드로 향했다. 짧지만 강렬했던 세비야. 이곳 역시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일행들은 메트로 파라솔로 향했다. 나는 혼자 마티덤 앰플을 싸게 판다는 약국에 들러 앰플을 사고 메트로 파라솔로 갔다. 멀리서 특이한 건축물을 보고 잘 찾아갔는데 입구를 찾는데 헤맸다. 어찌어찌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입장료를 냈는데 '여기에 올라가는 곳이 있나?' 하면서 들어갔더니 무슨 유적 발굴하는 것 같은 현장이 있었다. 다시 카운터에 문의하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고 알려줬다. 그리고 다행히도 환불을 해줬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에서 다시 입장료를 내고 위로 올라갔다. 혼자 지붕과 풍경을 둘러보며 사진 다 찍고 카페에 있던 .. 2020. 5. 10. 스페인 여덟째 날-열정 넘치는 플라멩코의 날 세비야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이 날은 예약이 세 개나 되어 있는 날이었다. 먼저 세비야 대성당 지붕 투어가 있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플라멩코 수업, 플라멩코 공연 관람이 예정되어 있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바쁘게 챙겨서 세비야 대성당으로 향했다. 드디어 세비야 대성당 앞에 도착했다. 시간이 남아서 앞에 있는 빵집? 카페? 에서 간단하게 빵을 조금 사 먹었다. 대성당에 들어가려고 하니 줄이 엄청 길었다. 처음에 그 줄에 서야 되는 줄 알았는데 우리는 투어 신청을 해서 다른 길로 들어갈 수 있었다. 투어를 하기 전에 모여서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는 스티커를 받아서 가방에 붙였다. 그리고 잠깐 성당 안을 둘러봤다. 이렇게 철창으로 닫힌 곳 안에 지붕으로 올라가는 문이 있었다. 다 문 앞에 모여서 가이드 오.. 2020. 5. 9. 스페인 일곱째 날-정열의 도시 세비야로 파라도르에서 자고 다음날이 됐다. 너무나 피곤해서 사진 스폿으로 유명한 곳에 사진 찍어야겠다는 계획이 모두 어그러졌다. 비가 오기도 하고, 10시쯤 론다를 떠날 예정이라 마음도 급했다. 그냥 사진을 포기하고 아쉬움이 있어야 좋다, 다음에 또 올 수 있다라며 위로를 했다. 파라도르에서 조식을 먹고 다시 렌터카를 타고 세비야로 향했다. 세비야에서는 에어비앤비로 네명이서 같이 지낼 아파트를 빌렸다. 대문 키, 일층 출입구 키, 집 키 총 3가지 키가 필요해서 헷갈릴 것 같아 사진을 찍어 뒀다. 별로 도움은 안 됐지만... 키로 잠긴 문을 여는데 뭔가 잘 되지 않았다. 요령을 터득해야 문을 열 수 있다. 엘리베이터도 있었는데 무척 좁고, 문을 수동으로 열어야 했다. 그래도 도착하기 전에는 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 2020. 5. 9.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