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8 스페인 여섯째 날 - 그라나다에서 말라가를 거쳐 론다로! 여섯째 날이 되었다. 이제 또 다른 도시로 이동한다. 렌터카로! 긴장됐던 렌터카를 빌리는 날이 왔다. 우리 4명은 운전자 2명, 비운전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전자 2명이서 번갈아가며 운전을 하기로 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서 다 둘러보지 못했던 그라나다를 둘러보았다. 이때 여행메이트3과 같이 다녔다. (여행 메이트 1은 바르셀로나부터 같이 다닌 사람이고, 여행 메이트 2는 이 여행을 기획한 사람이다. 여행 메이트 3은 나와 같은 비운전자이다.) 그라나다 대성당을 둘러보고 츄로스를 먹고 싶어서 카페로 향했다. 추로스는 밀가루 튀긴 맛이었다. 그런데 저 초코가 매우 진해서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오렌지 주스를 생 오렌지를 짜서 줘서 매우 좋았다. 대신 얼음이 들어가지 않아 미지근했다. 간.. 2020. 5. 3. dell inspiron15 5590 델 인스피론 15 노트북 개봉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산 노트북 개봉기입니다. 원래 오빠한테 물려받은 15년 산 lg노트북이 있었습니다. 오래된거라도 ssd로 교체를 해서 노트북은 쓸만했어요. 그런데 충전기를 항상 꽂고 있어야 했고, 무엇보다 와이파이 잡는 기능이 고장 나서 현재 사용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고 노트북을 빨리 사고 싶었죠. 제가 노트북을 살 때 중점을 두었던 점은 1. 가격(100만원 이하), 2. 화면 크기, 3. 어느 정도 게임이 돌아갈 것, 4. 그 외의 편리한 기능들입니다. 일단 가격 때문에 lg나 삼성 노트북은 생각도 안 했습니다. 제가 컴퓨터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같은 스펙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싼 것 같더라고요. 남자 친구 말로는 그만큼 마감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다지.... 2020. 5. 3. 스페인 다섯째 날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찾아서 전날 가우디 투어에 카멜 벙커까지 다녀와서 정말 피곤했다. 게다가 좋은 추억만 쌓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날이라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외국에서 국내선을 탄다는 사실이 또 설레어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고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렸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가는데 비행기를 이용했다. 기차는 없었고 버스는 굉장히 오래 걸렸다. 그래서 부엘링 항공이었지만 가격도 적당해서 선택했다. 비행기는 평범한 LCC와 같았다. 조금 더 낡은 시트, 낡은 책자가 있었다. 3-3 배열이었고, 넓이는 적당했다. 공항에 착륙하고 굉장히 당황했다. 보통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공항으로 이어지거나 버스를 타지 않는가. 그런데 여기는 마치 전세기를 타듯이 내려서 조금 걸어서 유도.. 2020. 4. 15. 스페인 넷째 날 - 대망의 가우디 투어! 스페인 하면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하면 가우디! 이 날은 대망의 가우디 투어를 하는 날이었다. 여행 메이트가 많은 가우디 투어 중에 '그래도 건축가가 설명해주는 것이 좋지 않겠어?'라며 고른 건축가가 설명해주는 가우디 투어를 골랐다. 나도 그냥 같은 투어를 신청했다. 지하철을 타고 집합장소에 갔다. 남자 가이드가 바로 건축가(였나 건축학과 졸업생이었다 그랬다.)였다. 같이 걸어서 가우디의 첫 건축물 작품인 '까사 비센스'로 향했다. 이름이 낯설었다.(실은 모든 가우디의 작품 이름이 낯설었다.) 그리고 미리 솔직해지자면 건축가인 만큼 전문적인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그 당시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들었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기억에 남는 지식은 없다. 이 건축물을 설명을 듣고 기억에 남는 것은 가로.. 2020. 4. 3. 스페인 셋째 날 - 바르셀로나 근교 이 날은 바르셀로나 근교 투어를 예약했다. 실은 나는 패키지만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줄 알았지 이렇게 자유 여행 중간에 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지 몰랐다. 그래서 이 투어도 여행 메이트가 했다길래 아무것도 모르고 같이 신청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와이너리 투어를 할걸 싶다.(원래는 와인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서 와인을 좋아하게 됐다.) 어쨌든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고 모이는 장소로 향했다. 해도 뜨기 전에 가서 기다렸다. 해뜨기 전 군청색 새벽하늘이 무척 예뻤다. 사람도 보이지 않았고, 배는 고픈데 간단히 끼니를 때울 가게도 보이지 않았다. 배고픔을 참으며 버스를 기다렸다. 왠지 우리 버스로 보이는 높은 버스가 있었다. 처음에는 2층 버스인 줄 알았는데 그냥 높은 버스였다. 아무 자리.. 2020. 2. 27. 아무거나 그리기 컵 2020. 2. 26.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